2023. 7. 13. 11:28ㆍ여기잇슈
병원 가기 전 진료확인 필수!!
보건의료노조가 13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어요.
2004년 이후로 19년 만에 총파업인데요, 보건의료노조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등등 총 60여 직종이 있고 처우개선, 공공의료 확충등을 요구하는 중이에요.
👉상급병원도 파업?!!
우리가 아는 큰 병원(상급병원)에서도 파업에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이대목동병원, 아주대병원, 고려대안암·구로·안산병원, 한림대성심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국림암센터 등 총 20곳 파업 참여한데요.
앞서 애기한 2004년에도 민영화 저지와 주 5일제를 위해 2주 정도 파업 -> 1만여 명 참여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 파업은 그때보다 더 많은 140여 개 의료기간, 인원은 4만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데요
👉그래서 상황은 어때?!!
어떤 병원은 예정된 암 환자 수술도 취소했고, 중환자를 제외한 입원환자는 퇴원을 시키고 있어요.
또한, 어느 병원은 입원환자 모두 전원(타 병원 이송)했다고,,,,,,,
👉노조가 바라는 건?!
- 간호사 1인당 환자 5명 관리를 통한 환자 안전 보장
- 직종별 적정 인력 기준 마련 및 업무범위 명확화
-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 공공의료 확충과 코로나19 전담병원 복기 지원 확대
- 불법 의료행위 근절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등을 요청한 상황이에요.
총파업은 13일~14일까지이고 정부와 의견 조율이 잘되면 파업이 끝날 것으로 보여요
다만 의견조율이 잘 되지 않을 때는 15일 이후까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그렇게 되면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제대로 운영되지 않을 우려가 있어 환자들의 불편함이 커질 수도 있다고 하니 어서 빨리 협상이 되기를 바라요.
실업급여 하한액 낮추거나 폐지 검토?!!
정부와 국민의 힘에서 실업급여 하한액을 낮추거나 폐지하는 이야기가 나왔어요.
실업급여는 직장을 잃은 근로자가 재취업하기까지 생계 유지비와 취업 기회지원을 하겠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제도예요.
특히 코로나19 기간 때 실업자들이 많이 생겼는데 실업급여로 인해서 생계유지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하죠?
반대로 악용한 사례도 많다고 해요.
👉 실업급여 금액
- (고임금자) 상한액 하루 66,000원 => 월 1,980,000원
- (저임금자) 하한액 하루 61,568원 => 월 1,847,040원
8시간 근무기준으로 산정된 금액이에요.
하한액은 최저임금의 80%로 정한 거고요.
👉 문제의 발단은?!
최저임금 기준 월 2,010,580원을 받는데 여기서 4대 보험료와 세금을 뺀 실수령액은 1,804,339원이 돼요.
일해서 돈 버는 것보다 실업급여로 받는 돈이 조금 더 높은 현상이 나오는데 이로 인해서 실업급여 부정수급을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데요.
고용보험기금도 고갈직전이라는 말이 있어요.
매달 실업급여가 1조 원 넘게 나가면서 고용보험기금의 돈이 고갈위기라고.
한편으로는 실업급여 하한액을 폐지하게 되면 저임금 노동자가 실직했을 때 치명적이라는 지적도 나와요.
이렇게 되면 좋지 않은 환경에서 일하는 저임금 노동자들이 더 힘들어질 거라고.
폐지보다는 하한액을 낮추는 방법으로 진행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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