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17 [ 물폭탄 제발 Stop!!🙏 / 영부인 김건희 명품쇼핑 논란🤔 ]

2023. 7. 17. 22:18여기잇슈

 

 

 

폭우/폭염/가뭄 = 물가상승

 

 

 

 

5일째 연신 비가 내리고 있고 이번 주말 물폭탄이 전국을 강타했어요.

일본에서 넘어온 장마전신과 티베트고기압에서 넘어온 수증기를 잔뜩 머금은 장마전선이 한 번에 몰아쳤는데요,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 경상지방에 집중된 폭우가 내려 피해가 많았다는 안타까운 내용이 많았어요

더 무서운 건 폭우가 끝난 게 아니라 모래까지(19일까지) 최대 300mm 더 내린다고 해요.

 

⚡ 피해현황

전국적으로 산사태, 침수 등으로 인하여 사망 및 실종자가 약 50여 명으로 확인되었어요.

부상자는 34명, 대피인원은 약 1만여 명이고요.

17일 중앙재난대책안전본부(중대본)에서 11시에 공개한 내용이며 대피인원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오송지하차도  

하천 둑(미호강 제방 일부)이 터져  근처에 있던 지하차도가 3분 만에 흙탕물로 가득 찼고 그사이에 지하차도를 지나던 차(버스, 승용차등) 총 15대가 고립되었어요.

 

흙탕물이 빨리 빠지지 않아 실종자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고 희생자가 늘었다고.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사고발생 4시간 전에 미호천교에 홍수경보가 발령됐고 사고시간 직전에는 심각 수준이었으나 제때 도로통제가 되지 않아서 일어난 사고라는 말이 많아요.

 

17일 오전 발표에 따르면 사망자는 총 13명이며 지하차도에 배수펌프가 있었으나 배수펌프마저 잠겨 작동하지 않았다고.

 

🚫건물/도로

  • 도로가 붕괴 및 유실(충남도, 경북 위주발생)
  • 토사유출(흙이나 모래가 빗물에 쓸림) 인한 도로 및 주택파손
  •  하천제방유실(하천에 물이 넘치는 걸 막아주는 제방이 터짐)/(충남 위주발생)
  • 낙석/산사태
  • 상하수도 파손
  • 주택침수(충남 위주발생)

🚫농작물/가축

10일부터 17일까지 농지 피해 면적은 축구장 3만 8000여 개에 해당하는 크기라고 해요.

주로 벼와 콩, 비닐하우스 농작물이 대부분이라고.

작년동안 폭우로 피해본 농지보다 올해 장마 중반인 지금 벌써 6배가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는데요,

아직 장마 끝나지 않았는데 말이죠...

 

가축 피해 또한 막심했는데요,

돼지 3,000마리 / 오리 4만 3,000마리 / 닭 53만 3,000마리 등 총 57만 9,000마리가 폐사됐다고 해요.

피해 집계가 다 된 건 아니고 추가로 더 발생될 예정이라고. 

 

이번 폭우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 힘내시길 바라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폭우로 인한 물가안정 리턴

장마철엔 습하고 해가 찌는 날이 부족해 채소의 공급량이 떨어져 물가가 오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래요.

하지만 올해는 기록적인 폭우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물가가 어마어마하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폐사된 가축도 많아서 축산물까지 같이 오를 예정이라고 해요.

 

뿐만 아니라 해외도 이상기온으로 물가가 심각하게 올랐다고.

인도의 주식인 토마토는 440%까지 올랐고 남유럽은 가뭄으로 인하여 올리브유가 사상 최고 가격으로 올랐고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엘니뇨는 폭우·폭염·가뭄을 불러일으키며 주요 농산물·곡물 생산에 아주 큰 타격을 준다고 해요.

 

⚡ 언제까지 이런 상황인지?!

🚫원래 우리나라 장마는 7월 중순쯤 끝이 나요. 근데 그 뒤에도 폭우가 내리는 일이 자주 있어 장마라는 말을 쓰지 않는데요

요즘은 "우기"라고 표현한다고(확정 아님) 

 

🚫현재 태풍 4호 "탈림"이 우리나라 장마전선에 영향을 줄지 안 줄지 걱정이 크다고 해요.

태풍 탈림은 가장자리(필리핀에서 만듦)라는 뜻으로 열대지방의 뜨거운 수증기가 비구름을 발달시킬 가능성이 있어 우리나라의 장마 선선에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고.

 

또한 태풍 5호 독수리 / 6호 카눈이 발생되었으며 우리나라에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 다른 나라도 날씨가 미쳤다?!

4년 만에 발생한 엘니뇨 현상으로 다른 나라에도 폭염으로 인한 가뭄·폭우 등 이상기온이 발생했다고 해요.

같은 날 미국 동부는 역대 최대 폭우(하루 230mm 폭우) / 서부는 역대 최대 폭염 (10일간 43도가 넘는 폭염)이 덮쳤고

이탈리아에 있는 시칠리아섬은 48.8도 폭염 예보, 인도 북부는 지난달부터 폭우피해로 642명 사망하는 등 전 세계에 기상이변이 일어나고 있었다고 해요.

 

*엘니뇨는 바람 때문에 발생한 자연현상이지만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온난화와 합체되면 엄청난 폭염으로 변한데요.

엘니뇨 현상이 발생하면 증발로 바닷물의 양이 많이 줄어들며  증발된 물이 수증기로 탈바꿈 퇴어 폭우가 내리게 되고, 온도가 상승하여 무더위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해요. 악순환인 죠.

 

지난달 국제금융센터의 "2023년 하반기 세게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연말로 갈수록 엘니뇨 현상이 더욱 강해지고 슈퍼급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며 농산물 가격의 급등을 예고했다고 해요.

 

비가 다 끝나지 않았어요. 끝날 때까지 대비를 철저히 해서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길.... 바라봅니다.

 

 


 

영부인 김건희 명품쇼핑 논란

 

 

 

 

얼마 전 나토(NATO)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김건희 여사의 '명품쇼핑'이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명품쇼핑이 잘못된 거라기보다는 쇼핑하는 시각 우리나라는 폭우피해가 발생되던 때였죠.

이 부분이 아쉽네요.

 

문제가 되자 대통령실에서는 '호객행위에 따라 방문했다'라고 해명을 했는데 이 해명이 오히려 독이 됐어요.

국민들이 어이없어하며 화를 내자 대통령실에서 '어떤 대답을 하던 분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니 언급하지 않겠다'며 대답을 피했다고 해요. 그럼 쇼핑을 했는지 안 했는지에 대한건 미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