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30 [ 식품 가격 인하 / 주가조작 과징금 최대 2배 ]

라면 가격 인하

라면 - 과자 - 빵 값이 이틀째 줄줄이 내리고 있어요.

27일에 삼양과 농심이 라면, 과자값을 선두로 내렸으며 그다음 날부터 다른 식품업체들도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알렸어요.

왜 내렸을까??

정부에서 "가격 내려!!"라고 요청했고 소비자단체까지 가세하자 식품업체들이 가격조정에 들어갔어요.

 

얼마나 올랐길래??

지난 1년 동안 물가상승을 주도한 대표품목이 라면, 과자, 빵이에요.

라면(약 13%) / 빵(약 11%) / 과자(약 10%)

이렇게 오른 이유가 원자제 가격이 오른 영향이 컸다고는 하지만....... 가격인상으로 식품업계가 이익을 많이 보고 있다는 말도 있어요.

 

얼마나 내렸을까??

우선 오뚝이는 평균 5%, 삼양은 평균 4.7%. 롯데웰푸드는 평균 5.9% 등등 다른 식품업계들도 다 같이 가격을 인하한다고 했어요. 다만.... 인상은 대폭으로 해놓고 인하는 소폭으로 하며 생색내는 거 아니냐는 비판의 말이 있다고 해요.

 

가격 내리면 좋은 건가??

저렴하고 간편히 한 끼를 해결하기 좋은 라면과, 밥 대신 한 끼 정도는 먹는 주식인 빵, 국민간식인 과자의 가격이 인하되니 부담이 낮아져서 좋다는 소비자도 많지만 걱정된다는 의견도 있다고 해요.

- 팜유, 인건비 등등 반영해서 가격을 올린 건데 밀가루가격이 내렸다는 이유만으로는 큰 폭으로 인하하는 게 부담.

- 정부가 가격을 조정하고 나중에 손을 땠을때 한 번에 가격이 확 오를 수도 있음.

- 전체적인 물가를 떨어트리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는 지적.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가격인하로 잡은 다은 타깃은 "우유"라는 말이 나오고 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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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과징금 2배!!

올해 4월, 6월에 두 번이나 주가조작사태가 일어났던 거 기억하시나요?

드디어 증권범죄에 해당되는 주가조작등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안이 3년 만에 국회를 통과했어요.

기존에 처벌방식은 벌금, 징역이었는데 수백억 원 이득 얻고 그 뒤 몇 년의 형벌만 받으면 끝인 "솜방망이"수준이었거든요.

시행일과 어떤 방식으로??

내년 1월부터 제재가 강화된다고 해요.  증권 범죄좌가 취한 부당이득에 대해 최대 2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매길예정이고, 부당이득에 대한 산정방식으로는 총수입 - 총비용 = 공제차액으로 법제화한데요.

또한, 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최대 40억으로 매긴다고 해요.

 

이제 주식하시는 모든 분들! 이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자본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