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어린이정원 전시관 "온화" 예약 및 주차 및 신분증 필참

2023. 7. 3. 15:13Happy Life

2023.07.01 (토요일)

용산에 있는 어린이정원을 다녀왔어요

 

이곳은 120년간 금단의 땅이었으나 일부가 개방되면서 용산 어린이정원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올해 5월부터 개방되어 데이트장소나 가족나들이로 많이 찾고 있는 곳이에요

 

🦄 기본 정보 🦄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8길 21 (주출입구)

 

⏱ 이용시간 - am 9시 ~ pm 18시까지 (입장마감 17시)

                      화 ~ 일요일 (월요일 휴무

 

    입장시간 - 1회 차 (9시~11시) / 2회 차 (11시~13시) / 3회 차 (13시~15시) / 4회 차 (15시~17시)

 

🎫 입장료 - 무료

 

🚎 대중교통 - 신용산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

 

🚙 주차 - 없음 (가까운 곳에 유료주차 및 대중교통이용바람) 


🦄 예약 방법 🦄

- 홈페이지 (https://yongsanparkstory.kr/)에서 예약가능

  (내국인 방문 6일 전, 외국인 방문 11일 전 예약 필수)

- 여러 명 예약 시(최대 10명) 주민번호기입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미리 취합하기)

- 예약내역은 비밀번호로 확인 가능하니 비번은 꼭 기억해 두고 카톡으로 예약 관련 날아옴

참고로 더 여유 있게 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입장할 확률이 높아져요.

 


🦄 주의 사항 🦄 

⛔ 신분증 필수 (실물)

      -> 모바일신분증도 가능함 (정부 24에서 신분증 발급일자 확인하고 모바일신분증어플가능한 곳에서 발급하면 됨)

⛔ 양산 필수

      -> 너무너무... 더워요 진짜 진심 너무 더워요... 시원한데 들어가면 안 나가고 싶어요......

공항처럼 보안검색대가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검색대 통과 후 음식물, 물통 등을 챙겨가신 분들은 직원이 열어달라고 하면 보여주세요 그리고 볼펜 같은 뾰족한 거 챙겨가도 확인해요.


🦄  구경거리 🦄 

- 온화 전시관

 따듯한 불빛으로, 금단의 땅이었던 용산의 미래를 밝히다.라는 뜻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  물과 전구를 활용한 전시이며 아이들과 방문 시 물을 만지거나 전구를 손상하지 않게 안내를 하면 좋을 거 같아요.
  •  그리고 전구가 담긴 통?이라고 해야 하나 이게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서 판매하는 곳이 있음 사고 싶더라고요. 

 

 

- 도서관

  • 어른전용과 아이들 전용이 분리되어 있어요(입구가 다름) 둘 다 특색 있게 잘 되어있었는데 어린이도서관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고 책은 신간위주의 연령대에 맞춰 준비되어 있고 어른도서관은 책을 읽는 느낌보다는 쉬어가는 공간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 기록관 1 / 2

  • 미군기지에 살았던 수 코스너 가족이 생활했던 공간을 재현한 곳 -> 기록관 1
  • 미군기지 내부 시설들이 있는 지도와 뮤직시네마 및 마이크가 있는 곳 -> 기록관 2

 

 

- 카페 어울림  

  •  스탬프투어지 완성하면 무료음료를 주는데 어린아이들만 해당됩니다~
  •  음료가격이 정말 착하고 내부적인 인테리어도 자연적인느낌으로 초록초록해서 좋아요 그리고 핫도그, 스콘, 만쥬등 어른 및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간식도 팔아요.

 

 

- 가로수길 and 잔디마당

  •   축구장크기만큼 큰~ 잔디마당이 있어요 주변이 초록초록해서 어린이들이 뛰어놀기가 진짜 좋을 거 같아요
  •   엄청 큰 마시멜로우 풍선(?)이 있어서 포토존으로 사람들이 많이 찍더라고요
  •   나무밑에 빈백이 있어서 앉아서 쉴 수도 있어요~(더울 땐 그늘이어도 더워서 자리가 금방 나요)


tip - 온화 전시관을 위해 가시는 분들은 꼭! 오전시간대로 예약하시길 바라며 보안검색대를 지나 들어오시면 도서관 말고 전시관으로 바로 가세요~ 오전 11시 30분 갔더니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또 나오니 들어갈 땐 안 보였던 입장줄이 생긴 걸 봤어요... 더운데... 하하하;; ;  아! 그리고 카페도 공간이 넓긴 한데 자리가 없을 수도 있으니 눈치싸움이 조금 필요할 수도?? 

 

 

도심에서 오랜만에 초록초록한 느낌과 여유로움을 느꼈어요.

산책로도 잘 되어있고 이국적인 풍경이 정말 해외를 간듯해서 더 좋았던 거 같아요.

데이트장소 및 가족나들이 장소에 너무 딱! 맞게 구성이 잘되어있고 더군 더 나 무료입장인 용산 어린이정원 꼭! 방문해 보세요. (가을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