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28. 16:07ㆍ여기잇슈
경찰 LH본사 압수수색 -> 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28일에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하여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등에 압수수색 했습니다.
경남 진주에 위치한 LH 본사와 서울에 있는 수서 역세권 아파트 설계·감리 업체 사무실, 각 업체 대표 주거지 등 7곳에 수사관을 투입하는 등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로 설계·시공·감리 관련 자료를 확보하여 수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철근누락관련하여 시작점은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의 붕괴사고에서 철근이 누락된 부분이 확인되면서부터입니다. 순살아파트라 불리던 이번 사태로 인하여 'GS건설'과 건설사업관리업체, 설계업체는 국토교통부 장관의 직권으로 8개월 영업정지 및 추가 2개월이 포함된다면 총 10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일로인하여 GS건설 측에서는 같은 현장 주거동에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추가로 발생된 문제점들을 전면 재시공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순살아파트의 발주처는 LH이며 건설 관련법상 행정처분과 형사처벌 대상은 아니기에 LH에 대한 처분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작으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철근 누락이 드러난 20개의 공공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들에 대한 수사의뢰를 접수하여 각 경찰청으로 사건을 배분하였고 수사 진행 중입니다.
한마디 - 우리나라에 악귀가 도대체 몇 마리인 건지 모르겠네요.
검찰에, 이재명 "9월 11일 이후에 검찰 출두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대표 측은 이와 관련하여 검찰에 불체포특권을 포기한 만큼 국회가 열리지 않는 비회기 기간에 영장청구를 요청했고 검찰은 자료준비를 이유로 30일 조사를 요청하며 출석일을 둘러싼 양측의 신경전이 지속되었습니다.
박 대변인은 "검찰은 30일을 얘기했지만 여러 정치 현안이 많고 이 대표 일정이 안되기 때문에 24일, 26일에 조사를 받겠다고 했는데 검찰이 거부했다"며 본 회의가 없는 9월 11일쯤 그 주에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전달했습니다.
또한, 박 대변인은 " 쌍방울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수원지검은 엉터리 조작으로 죄도 안 되는 사건으로 영장을 청구하려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28일 같은 날 이재명은 '라임펀드 의혹과 관련 특혜성 환매에 자당 인사 연루'로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 들고 만나 "전혀 관계없는 사실을 정치적 목저그로 꿰 엮은 것 같다. 이복현 금강원장은 이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반드시 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임펀드 의혹은 2018년 라임펀드가 투자한 비상장 회사에서 빼돌려진 돈 25억 가량이 당시 여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과 가까운 인사들에게 흘러 들어갔다는 내용이며 이에 대해 권 수석대변인은 " 기사 내용이 마치 대선 캠프에 라임자금이 들어온 것처럼 얽힌다고 보인다, 이 부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라고 전달했습니다.
한마디 - 역시 개싸움이 재밌네요.
오염수 방류 후 짙게 변한 후쿠시마 앞바다?!!
후쿠시마 원전 인근에 있는 색이 짙게 변한 바다를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서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정부는 오염수 방출 전에 찍힌 사진으로 빛 변화 등에 희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는데요,
국무조정실 박구연 차장은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을 열고 "논란관련된 내용을 도쿄전력에 문의한 결과 해당 사진은 24일 오후 1시 5분 정도에 촬영됐으나, 실제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한 시점은 오후 1시 13분이라며 방류 전에 찍은 사진이고 시간적 전후가 맞지 않는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염수 방류 이후 울산, 부산, 인근의 남동해역등 5개 해역에서 실시한 방사성 농도 검사결과 세슘, 삼중수소농도 모두 세계보건기구 WHO의 "먹는 물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며 오염수의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방류 관련하여서 여전히 부정적인 분위기가 큽니다. 워싱턴 DC에 있는 백악관 앞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재미 동포들이 집회가 열렸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에게 일본에 대한 옹호를 중단하고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멈출 것 등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으며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변 등지에서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이벤트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했습니다.
한마디 - 오염수 방류와 묻지만 살인사건이 다를 게 있나?라는 댓글에 추천을 눌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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